안철수 의원, 9일 '청년세대 위한 연금개혁 방향' 토론회

"미래 청년세대 부담 재설계…지속가능 韓 돼야"
  • 등록 2022-08-08 오전 9:02:50

    수정 2022-08-08 오전 9:02:5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네 번째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청년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방향’을 주제로 저출생·고령화가 심각한 현실에서 미래 청년세대의 부담을 공정하게 재설계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제1차관,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좌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지금의 연금제도를 그대로 두면 청년은 빚더미만 짊어지고 정작 자신들의 노후는 보장받지 못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저출생·고령화로 국민연금은 2039년 적자로 전환되고 2055년께 더 이상 지급할 돈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공적연금 개혁은 현재 혜택을 누리는 기성세대에게 인기 없는 정책일 수 있지만 국가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해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내고 연금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 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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