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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차승원이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촬영에 합류한다.
차승원은 하와이에서 진행될 `아테나` 로케이션에 참여하기 위해 21일 수애, 션 리차드와 출국했다고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차승원은 급성 세균성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난 9월13일부터 입원치료를 받느라 `아테나` 촬영에서 제외돼 왔다. 그러나 차승원은 수술 등을 거치며 상태가 호전돼 `아테나` 촬영에 합류하게 됐다.
하와이에서는 NTS소속 비밀요원인 일명 `블랙요원`들의 활약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원전 개발의 핵심기술을 갖고 있는 인물이 테러리스트에 의해 납치되고 그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 평화로운 휴양지 하와이에서 조용히 진행된다. 제작진은 “이국적인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아테나`의 본부에서 다른 지령을 받은 손혁(차승원 분)이 등장하면서 극적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아테나`는 지난해 방송돼 인기를 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오는 12월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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