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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단독 중계사인 JTBC는 30일 “박찬호가 WBC 한국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송재우 위원과 함께 한국팀의 경기 일정에 따라 일본, 대만, 미국 순으로 이동하면서 해설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전 외 경기는 박노준, 이광권, 이경필 해설 위원 등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JTBC는 이번 WBC 중계를 위해 새로운 기술적 요소를 가미했다. 기존의 국제 경기 중계에 비해 한국 선수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방송 촬영 및 중계 기법을 사상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김영신 JTBC 편성제작총괄 상무(WBC 방송단장)는 “이번 WBC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 재미있고 다양하게 관람하고, 박찬호 등 명품 해설위원의 심도있는 분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