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다롄 간 전세기 운항 12년 만에 재개

리잔수 9·9절 행사 참석 직후 전격 재개
  • 등록 2018-09-15 오전 10:00:04

    수정 2018-09-15 오전 10:00:0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북한이 평양-다롄 간 전세기 운항을 12년 만에 재개했다.

15일 중국 현지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북한 고려항공 JS821편은 지난 13일 오후 3시 10분 다롄국제공항에 도착해 승객 67명을 태우고 평양으로 돌아갔다. 이는 지난 2006년 11월 22일 처음 평양-다롄 간 전세기를 띄운 뒤 약 12년 만이다.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9·9절 행사 참석 차 평양에 찾은 직후 전세기 운항이 전격적으로 재개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중 밀착을 통해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서 운신의 폭을 넓히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다롄에 이어 지난 6월과 7월에 취소된 평양에서 청두, 시안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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