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15일 2차 티켓 오픈…마티네 공연 추가

내년 2월 4~24일 공연 오픈…조기예매 20% 할인
  • 등록 2022-12-05 오전 9:16:13

    수정 2022-12-05 오전 9:16:1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공연은 내년 2월 약 2주간의 공연으로 겨울방학 시즌을 고려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마티네 공연을 마련한다.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장면. (사진=에스앤코)
내년 2월 4일부터 24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티네 공연은 최대 20%, 초·중·고등학생은 30%(S·A·B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예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뮤직 오브 더 나이트’ 멤버십, 15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 링크 스페셜에서 진행한다.

첫 티켓 오픈 시 전량 판매 된 ‘젤리클 패키지’도 2차 오픈에서 추가 판매된다. 패키지는 티켓 1매(VIP석·젤리클석·R석)와 12개의 시즌 그리팅 굿즈로 구성됐다.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티켓11번가, 매표소, 페이북,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이번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연말연시 시즌 고른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예매율 분석 결과 성별 기준 남자 24.5%(이하 인터파크 11월 29일 기준), 여자 75.5%, 연령별 기준 10대 4.2%, 20대 30.5%, 30대 29.1%, 40대 26.9%, 50대 8%이다.

공연 관계자는 “전 세계 ‘빅4’ 뮤지컬의 내한공연이자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관객과 소통하는 오리지널 연출과 젤리클석의 부활, 조아나 암필, 브래드 리틀 등 전 세계에서 활약한 최정상의 기량의 배우들이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캣츠’는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가 넘는 도시에서 공연해 755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이다.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무대 위로 옮긴 작품이다. 내년 1월 20일부터 3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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