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컴퍼니, 홍콩에 전통예술 매력 알린다

'2016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선정
10월 11·12일 홍콩서 '유희노리' 선보여
  • 등록 2016-09-30 오전 7:36:41

    수정 2016-09-30 오전 8:35:03

‘유희노리’의 공연모습(사진=유희컴퍼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통연희놀이패 ‘유희컴퍼니’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홍콩 Y씨어터와 HK컬처센터에서 ‘유희노리’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6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의 일환이다.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는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우수한 작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국제교류 프로젝트다.

‘유희노리’는 ‘연희’라는 장르를 대중적으로 풀어낸 작품.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적인 소리와 장단을 재밌게 들려줄 뿐 아니라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선과 한복의 매력을 전한다. 유희컴퍼니의 대표작인 ‘고인돌’ ‘비온다’ ‘원푸리’ 등으로 구성했다. 관객과 하나되어 신명나게 한바탕 노는 관객참여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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