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커플' 지오·최예슬 오늘 결혼…엠블랙 미르 사회

  • 등록 2019-09-28 오후 1:37:33

    수정 2019-09-28 오후 1:37:33

(사진=최예슬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로 사랑을 받은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와 배우 최예슬이 오늘(28일) ‘오예부부’가 된다. 지난해 1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1년 8개월 여만이다.

이날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스몰웨딩 방식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엠블랙 멤버 미르가 보기로 했고, 멤버들이 축가까지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에 앞서 최예슬은 자신의 SNS에 “나는 이제야 실감난다요. 이번 주말이면 저는 유부. 얼른 집가서 신혼여행 짐을 싸야 한다”며 설렘 어린 소회를 밝혔다. 전날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D-1. 잠 안 온다’라며 결혼 날짜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지인들과 팬,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들은 보도로 열애가 밝혀졌을 당시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이후 인터넷 방송 BJ와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로 활동하며 커플 일상을 꾸준히 팬들에게 전해왔다.

이들은 지난 1월에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저희에게는 어쩌면 정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동거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들은 최근 도티와 유병재 등이 속한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오는 타이키즈와 엠블랙 멤버로 활동했다. 엠블랙 해체 후 전역하고 난 뒤에는 1인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최예슬은 지난 2011년 뮤지컬 ‘궁’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오예커플’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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