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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CES에서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세계2위 규모인 340여개 기업·기관이 참석한다. 전자업종 외에도 아모레퍼시픽(090430), GS칼텍스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은 인공지능(AI)활용 뷰티서비스, GS칼텍스는 미래형 주유소 등 전통제조업과 IT기술 간 결합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산업부 기술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관’을,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관’을 각각 개설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혁신성을 선보이고 비대면 수출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K-스타트업관에는 건강&웰니스, 5G&사물인터넷, 로봇&인공지능 등 분야에 97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온라인 ‘한국관’과 ‘케이-스타트업관’에 참가하는 기업의 디지털 부스가 폐막 후에도 약 1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온라인 중심으로, 하반기는 온·오프라인 연계방식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밀착 지원하는 등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