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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7번째 원전' 신한울 1호기, 오늘 첫 가동

핵심설비 국산화한 국내 최초 원전
"성능시험 거쳐 내달초 전력 생산"
  • 등록 2022-05-22 오후 1:06:50

    수정 2022-05-22 오후 1:06:50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울진의 140만kW(킬로와트)급 신한울 1호기가 22일 오전 11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울 1, 2호기의 모습. 사진 왼쪽이 신한울 1호기(사진=한수원)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이는 원자로가 최초 가동되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다.

지난해 7월 9일 원자력 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기능시험 등을 거쳐 원자로를 가동하게 됐다.

신한울 1호기 노형인 APR1400은 신고리 3, 4호기에 적용돼 있으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을 취득하는 등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한울 1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 발전소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한수원은 “앞으로 신한울1호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계통의 성능시험을 거쳐 다음달 초에는 최초로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단계별 주요 시험을 거친 후 올 하반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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