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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가 반환점을 돌며 더욱 강력한 전개를 예고한다.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한이한(소지섭 분)이 의사 면허까지 회복하며, 구진기(이경영 분)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다.
주인공 한이한은 촉망받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였다. 탁월한 실력과 기막힌 손놀림으로 죽음 직전까지 간 환자를 수없이 살려냈고, 국내 최고로 꼽히는 반석병원 흉부외과장 자리에 최연소로 올랐다. 미래를 약속한 사랑하는 연인 금석영(임수향 분)이 있었고, 금석영의 동생도 직접 심장 이식 수술을 통해 살려냈다. 그런 그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구진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30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초강력 스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복수의 화신이 된 한이한이 전혀 몰랐던, 과거의 충격 진실을 알게 된다는 것. 특히 이 충격 진실은 이후 한이한의 복수는 물론 ‘닥터로이어’ 전체 스토리를 뒤흔들고도 남을 만큼 강력하고 충격적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환점을 돌며 막강한 스토리 폭탄을 예고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9회는 7월 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밤 8시 50분 ‘닥터로이어’ 8회가 재방송되며, 시청자는 2시간 연속 ‘닥터로이어’의 쫄깃하게 휘몰아치는 전개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