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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 성장(100만~500만달러), 강소(500만달러 이상), 강소+(1000만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금융 관련 우대를 제공한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수출기업 1719개사가 지원해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출바우처’ 모집에는 내수 및 수출기업 6026개사가 지원해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신청기업들의 신시장 개척 노력, 제품·기술 경쟁력 등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1038개사 및 수출바우처 1차 지원기업 227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은 전년대비 수출액이 18.7% 증가했다. 선정된 1038개사에는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한다. 특히 강소 단계 선정기업은 전용 연구·개발(R&D)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연간 최대 5억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은 오는 3일부터 협약 체결을 시작해 2024년 2월까지 11개월간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차 참여기업 모집은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