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커지는 실적 기대감…목표가 '1만8000원'-다올

  • 등록 2024-06-14 오전 8:16:41

    수정 2024-06-14 오전 8:16:4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화신(010690)의 실적 기대감이 확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2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 상향조정이 필요한 국면이며 완성차의 미국, 인도, 중국 호조세가 나타나기 시작해 중소형차 부품주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을 726억원에서 829억원으로 상향한다”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5.3% 늘어난 1049억원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부터 완성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생산이 급격히 증가하며 실적에 기여할 것이란 평가다.

유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302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들어 영천 배터리팩케이스(BPC) 공장이 가동하며 현대차 캐스퍼, 기아 EV3에 대한 물량 대응이 시작돼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7~8월 집중된 완성차의 전기차(EV) 감산발표나 전미 노조 파업 등을 감안하면 올해는 비교적 안정적인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투자 포인트는 △완성차 북미 및 인도 증설에 따른 동반 진출업체 프리미엄 반영 △전기차 믹스 변화 시 알루미늄 소재 사용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세 △BPC의 실제 매출에 따른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이라고 강조했ㄷ.

아울러 그는 “완성차 3세대 플랫폼 특성이 다중 공격 구조”라며 “신규로 양산되는 싼타페 MX-5의 경우 유의미한 단가 상승세가 시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들어 현대차의 알라바마 공장에서 월 1만8000대로 급증하며 볼륨 동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펠리세이드와 텔룰라이드의 완전변경도 2025년부터 유사한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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