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 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밤부터 진행되는 2010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2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잉글랜드-알제리전에서 참가자의 85.60%가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알제리의 승리 예상은 3.15%에 머물렀으며 두 팀의 무승부 역시 11.25%의 축구팬들이 투표하는데 그쳤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은 2-0 잉글랜드 승리 27.32%, 1-0 잉글랜드 승리 17.87%, 3-0 잉글랜드 승리 16.36%의 비율을 보여 지난 미국전에서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로 무승부를 거둬 축구종가의 체면을 구긴 잉글랜드가 알제리를 상대로 명예회복에 성공 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세르비아전의 경우는 독일의 승리 예상이 81.65%로 세르비아 승리 5.06%, 무승부 13.29%를 앞섰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의 경우 2-0 독일 승리 26.26%, 2-1 독일 승리 17.16%, 1-0 독일 승리 13.34%로 나타나 축구팬들은 지난 호주와의 경기에서 4-0의 대승을 거둔 독일의 압승을 내다봤다.
이밖에 슬로베니아-미국전에서는 미국 승리 51.64%, 슬로베니아 승리 17.73%, 무승부 30.64%를 각각 예상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9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8시 2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