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음악과 만나다..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LIVE

  • 등록 2016-08-23 오전 7:48:18

    수정 2016-08-23 오전 7:48:1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온스테이지는 25일 오후 8시 홍대 브이홀에서 관객 600명을 초대해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열고 네이버(035420) V앱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딥플로우’와 ‘제리케이’ 그리고 뮤지션리그 ‘나쑈’로 힙합 라이브 스페셜이다.

온스테이지 261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딥플로우’은 2003년 라임어택의 미니앨범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린 후 무수한 협업과 흔들림 없는 스타일로 음악 활동을 한 MC이자 프로듀서다.

한국 힙합신에서 한 다리만 건너면 딥플로우와 연결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 2015년 3집 [양화]를 발표하고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는 호평으로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 등을 수상했다. 묵직한 비트 위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날 선 랩핑 속에 담긴 딥플로우의 삶의 궤적을 온스테이지LIVE에서 만날 수 있다.

온스테이지 298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제리케이’는 2006년 EP [일갈]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늘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가사로 풀어냈다.

올해 발표한 네 번째 앨범 [감정노동]에서도 한국에 만연한 사회 문제에 대해 노래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생길 때마다 소신 있는 발언과 자신의 생각을 음악에 담고 있다.

이번 뮤지션리그 주인공은 ‘나쑈’다. 이는 온스테이지와 뮤지션리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과의 소통이 절실한 뮤지션에게 정기적으로 공연 무대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나쑈’는 Diz‘one(디즈원)이란 이름으로 활동 해온 실력파 래퍼로 2014년부터 NaShow(나쑈)로 활동하고 있다. 장재인과 함께 한 MBC 드라마 ’킬미,힐미‘OST ’환청‘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온스테이지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방송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는 인디 음악을 소개하고 고품질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실질적인 창작활동과 공연기회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온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인디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원 서비스를 시작해 그동안 영상으로 ’보는‘ 음악에서, 언제 어디서나 ’듣는‘ 음악으로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브 음원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 인디 뮤지션들이 창작 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장필순, 자우림, 전인권, 언니네 이발관, 부활 등 알려진 뮤지션의 숨은 명곡을 재조명하는 ’온스테이지 플러스‘와 세계 188개국에 대한민국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는 ’온스테이지K‘ 등으로 확장해 대한민국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생생한 공연영상은 공연후기와 함께 온스테이지LIVE(http://me2.do/5XlpNXc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관련기사 ◀
☞중기청, 중기중앙회·네이버와 중소기업 인식개선 업무협약
☞중기중앙회·중기청·네이버,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 공동 전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2학기 청소년 창업동아리 지원자 모집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