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중국 수요 급감으로 실적 부진…목표가↓-NH

  • 등록 2020-03-27 오전 8:19:55

    수정 2020-03-27 오전 8:19:5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중국 수요 급감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20.7%(6000원)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92%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 수요 급감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 유가 급락 전 구매한 고가 원료 사용으로 큰 폭의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황 연구원은 “아로마틱스는 구조적인 공급과잉으로 적자가 지속되겠으며, LC 타이탄은 3월 정기보수 등으로 적자 규모 확대가 전망된다”며 “올레핀 사업의 경우 영업이익 규모는 줄겠지만 영업흑자를 유지할 것이며, 첨단소재와 LC USA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가 원료가 투입되는 2분기는 영업이익(2247억원)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국제 유가의 급락에 따른 원가 경쟁력 회복과 공급과잉 우려 완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 시 수요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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