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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봉쇄’ 북악산 개방 D-1..文대통령, 엄홍길과 산행

文대통령, 엄홍길, 이시영 등과 북악산 성곽 북측면 산행
  • 등록 2020-10-31 오후 12:25:34

    수정 2020-10-31 오후 4:51:14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10시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이시영, 부암동 주민들과 북악산 성곽 북측면 둘레길을 산행했다. 지난 52년간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다가 내달 1일 개방되는 장소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52년 만에 일반에 개방되는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 탐방로 산행을 마친 뒤 백사실계곡으로 하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북악산을 산행했다. 이번 일정은 1968년 ‘1·21 사태’ 이후 52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을 일반인에 개방하기 전 최종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북악산 북측면 둘레길 개방은 2017년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과 2018년 인왕산길 완전 개방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이루어지는 세 번째 청와대 인근 지역 개방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후보 당시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개방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는 북악산 남측면도 개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북악산 성곽 북측면 제1출입구(부암동 토끼굴)에 도착하여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북악산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관리병으로부터 열쇠를 받아 북악산 철문을 열었다.

문 대통령 일행은 북악산 제3출입구(청운대 안내소)에 도착하여 문화재청장과 종로구청장으로부터 북악산 개방 준비 과정, 개방 후 관리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북악산 남측면과 서울시가 내려다보이는 청운대 쉼터에 도착해, 문화재청장, 수도방위사령관, 종로구청장,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등 참석자들과 2022년 북악산 성곽 남측면 개방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곡장 전망대를 거쳐 제4출입구에서 북악산 등반을 마치고, 백사실 계곡과 백석동천으로 이동하며 주말 산행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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