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갱키즈, 아이돌 최초 '아리랑 지킴이'

  • 등록 2012-07-10 오후 11:00:24

    수정 2012-07-10 오후 11:00:24

티아라(위)와 갱키즈(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와 갱키즈가 ‘아리랑 지킴이’로 나섰다. 앞서 안성기, 박찬호, 임권택, 조재현 등이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이돌 스타로서는 이들이 처음이다.

타아라와 갱키즈는 새 음반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 정부가 범국민적으로 아리랑의 세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전국 팔도의 아리랑 설화를 3D·2D애니메이션, 국악, 클래식, 춤 등 다양한 예술 장르로 결합한 신개념 공연 ‘보이는 아리랑 이야기’로 그 첫걸음을 내딛는다. 더불어 사랑나눔 복지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연객석 기부를 통해 저소득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대규모 문화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티아라와 갱키즈는 “가요와 오락 프로그램 등 대중문화에 친숙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아리랑 설화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보다 쉽고 재밌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보이는 아리랑 이야기’의 곽준희 프로듀서는 “정부의 지원 없이 처음으로 순수 제작사의 자본으로 만들어진 이번 공연에 젊은 K팝 가수들의 참여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 프로듀서는 이어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 한류 스타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일에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보이는 아리랑 이야기’는 지난 2011년 국립극장에서 공연됐던 ‘보이는 국악 이야기’를 새롭게 연출한 작품이다. ‘보이는 국악이야기’에는 배우 김상경, 이종원, 주상욱, 마르코, 윤소이, 추소영, 이희진, 최지나 등 연예인과 방송인 12명이 참여해 ‘아리랑 지킴이’로 앞장선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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