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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신흥국 임플란트 수출 늘어날 것…목표가 ↑-삼성

  • 등록 2021-08-11 오전 8:36:54

    수정 2021-08-11 오전 8:36:54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11일 삼성증권(016360)덴티움(145720)에 대해 신흥국 위주의 임플란트 수출 신규 채널망 확대를 통해 기저 부담을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8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덴티움은 국내 및 중국 시장 2위에 자리잡은 임플란트·의료기기 전문 업체다. 해외 네트워크로 20개의 판매법인, 3개의 제조법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수출 중심의 매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덴티움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25억원과 영업이익 1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8%와 154.6% 증가한 규모다. 수익성이 높은 중국, 러시아 등 신흥국으로의 임플란트 수출 고성장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국내 매출액은 국내 치과 장비 및 임플란트 묶음 판매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다”며 “점진적 성장이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외 매출액에 대해서는 “전년 동기 대비 53.3% 증가한 565억원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임플란트 수요가 회복됐다”며 “중국 매출은 특히 42.4%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덴티움이 매출액 2899억원과 영업이익 6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6.2%와 58% 증가한 규모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매출액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삼성증권은 “9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높은 기저에 대한 부담으로 임플란트 수출 기업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약화할 수 있다”면서도 “덴티움의 경우 신흥국 위주의 신규 채널망 확대로 기저 부담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또 “신흥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임플란트 수요가 회복되고 신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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