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18일 ‘2022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를 발표한다. 올해 1분기(1~3월) 미국의 빠른 긴축, 우크라이나 전쟁 등 각종 악재에 달러화가 급등하고 주가가 폭락했지만 해외 투자는 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순대외금융자산’은 3월말 6960억달러로 작년말 대비 364억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이 전분기 대비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단기외채비율은 2분기 환율이 1300원대로 오르고 국내 및 해외 주가 급락 등의 영향이 나타나면서 상승폭을 키울 확률이 커보인다.
△18일(목)
12:00 2022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