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리보기]환율 1300원대 오른 2분기, 단기외채 비율 상승 예상

18일, 2022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 잠정치 발표
  • 등록 2022-08-13 오전 7:30:00

    수정 2022-08-13 오전 7:30: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올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 잠정치 발표를 앞두고 우리나라 단기외채 비율이 더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등 통화긴축 속도 가속화와 경기둔화 우려 확대로 내국인의 해외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감소했는지 여부도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18일 ‘2022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를 발표한다. 올해 1분기(1~3월) 미국의 빠른 긴축, 우크라이나 전쟁 등 각종 악재에 달러화가 급등하고 주가가 폭락했지만 해외 투자는 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순대외금융자산’은 3월말 6960억달러로 작년말 대비 364억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외지급능력을 보여주는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8.2%로 석달 전보다 2.6%포인트 올랐다. 외환보유액 등 준비자산이 53억달러 감소한 반면 단기외채는 102억달러 가량 늘어난 영향이다.

그러나 2분기에는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이 전분기 대비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단기외채비율은 2분기 환율이 1300원대로 오르고 국내 및 해외 주가 급락 등의 영향이 나타나면서 상승폭을 키울 확률이 커보인다.

주간 보도계획

△18일(목)

12:00 2022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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