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비둘기파 코처라코타 총재, 내후년 은퇴

  • 등록 2014-12-13 오후 3:26:42

    수정 2014-12-13 오후 3:26:42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비둘기파 중 한명인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사진)가 오는 2016년 물러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을 줬고, 이제 위기는 지났다”면서 “이번 임기가 끝나면 물러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처라코타 총재의 임기는 2016년 2월29일 마무리된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연준 내에서도 대표적인 비둘기파 성향 위원으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시 유일한 반대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달에서 “Fed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며 당분간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올해까지 금리결정 투표권이 있다. 오는 16~17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마지막 투표권을 행사할 전망이다.

앞서 연준 내 대표적 ‘매파’인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 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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