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직주근접 오피스텔 각광

강남권, 서울 최대 업무지구로 구성
교통 체증 자유로워 2030에 인기
  • 등록 2022-06-14 오전 8:57:03

    수정 2022-06-14 오전 8:57:03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강남권에 위치해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2030세대가 주 수요층인 오피스텔의 경우 직주근접이 내 집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인 데다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힐스테이트 삼성_조감도.(사진=현대건설)
이러한 선호도는 집값에도 반영된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피엔폴루스(07년 7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면적 262㎡의 올해 6월 매매가 시세는 33억 5000만원으로 전년동기(2021년 6월) 26억원에서 약 28.85%나 올랐다.

신규 단지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강남구 역삼동에 분양한 ‘원에디션 강남’ 오피스텔이 단기간 완판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한 ‘파크텐삼성’은 분양 30일, 강남구 논현동에 분양한 ‘루시아 도산 208’은 분양 2개월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권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공급돼 주목할만 하다. 현대건설은 6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더블유건설은 6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 ’폴스타인 논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9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37~142㎡ 총 99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9호선 언주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강남 최대 상권은 강남역 일대 등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인시그니아 반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59~144㎡ 총 148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법원·대검찰청·서울고등법원·서울고등검찰청·서울지방법원·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집적돼 있는 서초동 법조타운이 가깝다.

플랜잇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 ‘포도더블랙’을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9층 소형 주거상품 전용면적 48~49㎡ 27세대, 지상 10층~19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54~119㎡ 22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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