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대표팀 A급 ‘1억7천만원’ 포상금 확보

  • 등록 2010-06-23 오전 9:45:57

    수정 2010-06-23 오전 9:45:57

▲ 한국축구대표팀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월드컵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선수들은 승리의 기쁨만큼이나 엄청난 포상금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과연 태극전사들은 이번 16강 진출 쾌거로 얼마의 포상금을 받을까. 

일단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A급)들은 최대 1억7000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지난 3월 대한축구협회는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에 대한 포상금 지급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A급 선수(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는 최대 1억7000만원을, 허정무 감독은 3억원을 받는다.

포상금은 기여도에 따라 4등급으로 차등 지급된다. 일단 조별리그 3경기만 치러도 기여도에 따라 7000만원,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씩의 포상금을 받는다. 여기에 16강 진출에 따른 포상금으로 1억원, 9000만원, 8000만원, 7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기여도가 높은 선수들은 16강 진출로 1억7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포상금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지급하는 포상금 이외에도 FIFA의 상금중 일부가 선수들에게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에 조별예선 3경기 출전금 800만달러(약 94억원)와 교통비, 전지훈련비, 현지체류비 등의 용도로 대회 준비금 100만달러(약 12억원)를 지급한다. 또 16강 진출시에는 추가로 900만달러(약 106억원)를 더 지급할 계획이다.(환율 1183원)
 
이에 따라 한국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로 무려 1800만 달러(약 213억원)를 확보해 선수들에게 푸짐한 포상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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