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정현(사진=김정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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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요정 박정현이 시즌 2 멘토에 발탁되며 "`나가수`에서 배운 것들을 멘토로서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시즌 2 멘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정현은 "다른 분들은 프로듀서로서 제작자로서 경험이 있지만 저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뭘 가르쳐줄 수 있을까 싶어 멘토를 결정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녀는 "하지만 지난 몇 개월 간 `나가수`라는 서바이벌프로그램을 하면서 새롭게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좋은 멘토,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지 도전해보고 싶었다. 어린 친구들을 만난 뒤에 더 그런 욕심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박정현은 이날 처음 멘토로서 `위대한 탄생` 지원자들을 만났다. 그녀는 "처음에는 심사를 하는 것이 힘들고 서툴렀지만 조금씩 감이 생긴다. 지원자들의 실력이 참 좋다. 가능성 있는 친구들을 많이 봐서 기대가 되고 훌륭한 뮤지션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정현은 이선희 이승환 윤상 윤일상과 함께 `위대한 탄생` 시즌 2 멘토로 발탁됐다. `위대한 탄생` 시즌 2는 오는 9월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