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카톡 감옥 만드는 사용자 이용정지할 것"

채팅방 초대돼 나올 수 없어 `카카오톡 감옥`..논란 커져
카카오 측 "악의적 사용자 이용정지 등 강력조치"
  • 등록 2011-12-11 오후 8:05:53

    수정 2011-12-11 오후 8:05:5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카카오톡이 최근 논란이 된 `카카오톡 감옥` 사건과 관련해 악의적인 행위를 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운영사인 카카오는 11일 트위터를 통해 카카오톡 감옥과 관련돼 신고된 사용자를 무조건 이용정지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감옥은 카카오톡 채팅방에 반복적으로 초대돼 끊임없는 메시지 알림에 시달리는 현상으로 최근 피해 사례가 인터넷에 소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악의적인 사용자가 수백명을 채팅방에 초대하는데 문제는 초대자의 프로필을 볼 수 없어 차단이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초대자를 어렵게 찾아내 차단하고 채팅방을 나와도 반복적으로 초대돼 탈출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감옥으로 불리고 있다.

카카오 측은 "일명 '카톡 감옥'이라면서 소모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확대 재생산하는 사태에 대해 큰 실망과 의혹, 당혹감을 떨칠 수 없다"며 "신고된 대상자는 최초 시도 혹은 언론보도 모방한 경우와 관계없이 무조건 이용정지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같은 피해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차기 버전부터는 채팅방 안에서 초대를 한 모든 사람의 프로필을 볼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해 쉽게 차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스팸 혹은 악의적인 초대나 메시지를 받아 피해를 받는 분들은 홈페이지 문의하기로 적극적인 신고를 접수해달라"며 "스팸 등 발송은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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