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프로젝트' 출연한 소진, 24일 숨진 채 발견

소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소진이 24일 사망했다.

소진은 이날 오후 2시께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진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한 관계자는 2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유족의 부탁이 있었다”며 추측 및 확대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소진은 1992년생으로 DSP미디어에서 수년 간 트레이닝을 받았던 연습생이었다. 지난 달 DSP미디어와는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진은 지난해 카라 새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탈락했다.

경찰은 정황 상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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