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오늘(26일) 결혼… 지현우 사회·김준수 축가

강홍석 김준수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결혼했다. 특급 스타들이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강홍석은 26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신부 김예은과 결혼식을 올렸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소개로 만났으며 결혼에 골인했다. 사회는 배우 지현우가 맡았으며 김준수와 강홍석 본인 그리고 정선아 등이 축가를 불렀다.

신부 김예은은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다. 김준수의 사촌누나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날 식장에는 가수 김준수를 비롯해 배우 정석원과 유명 뮤지컬 배우 다수가 참석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식구들도 눈에 띄었다. 자리가 모자라 일부 관객은 서서 식을 지켜봤다.

강홍석은 김준수와도 인연이 깊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데다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결혼을 통해 동료에서 가족 인연을 맺는다.

강홍석은 2011년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로 데뷔했다. ‘데스노트’ ‘하이스쿨뮤지컬’ ‘드라큘라’ ‘킹키부츠’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