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회담 일부 반영’ 조사서 文대통령 지지율 37%…소폭 상승

TBS-한사연 여론조사 결과
文대통령 지지율 37.2%…0.7%P 상승
  • 등록 2021-05-24 오전 9:01:13

    수정 2021-05-24 오전 9:01:13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지난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이 일부 반영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37.2%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21~22일 진행한 5월 3주차 집계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37.2%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3%포인트 내린 58.6%였다.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21.4%포인트로, 전주 대비 3.0%포인트 줄어들었다.

긍정 평가는 △40대(51.4%), △광주·전라(60.6%), △화이트칼라층(45.0%), △진보성향층(67.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1%)에서 높았다. 부정 평가는 △20대(63.5%) 및 30대(63.4%) △대구·경북(73.6%), △학생(67.6%) △보수성향층(76.9%), △국민의힘 지지층(95.0%)에서 높았다. 특히, 지난주와 비교하면, 대전·세종·충청(31.1%→41.8%, 10.7%p↑)에서 긍정평가가 특히 상승했고, 20대(37.0%→27.3%, 9.7%p↓)에서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8%다. 2021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 가중).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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