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관광지 100% 민간분양 완료

공공시설물 및 관리업무 전북 정읍시로 이관
  • 등록 2022-01-17 오전 9:02:05

    수정 2022-01-17 오전 9:02:05

내장산리조트관광지 조감도(이미지=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6일 내장산리조트관광지의 공공시설물 및 관리 업무를 전북 정읍시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정읍시 간 관광지 개발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한 총 111만㎡의 부지의 관광지로, 최근 민간 분양을 완료했다. 이에 지난해 7월 체결한‘내장산리조트관광지 토지분양 촉진과 공공시설부지(시설물) 기부채납 및 관리업무 이관에 관한 합의서’의 이관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지난 12월 31일자로 내장산리조트관광지의 부지 및 단지관리 업무를 이관을 마무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4년 기반시설공사 준공과 이듬해 골프장 부지 분양을 시작으로, 여관·펜션·상가부지 등을 분양했다. 지난해에는 총 4차례의 매각공고 실시 등 적극적 유치 활동과 투자제도 개선 등에 주력해 약 7만5000여 ㎡의 토지분양에 성공했다. 특히 작년 12월 마지막 잔여부지(3만 2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하며 111만㎡의 100% 분양을 달성했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공사와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 유치와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첫 번째 관광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2019년부터 18홀 골프장을 운영하는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상 4층, 약 70실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또 2019년 JB금융그룹에서 매입한 콘도부지 등에서는 총 지상 7층, 109실의 통합연수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지난해 9월부터 엘리스테이에서 운영 중인 19실 규모의 풀빌라는 독특한 건축물과 풍광이 어우러져 SNS를 통해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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