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수도권 중심으로 시장 기지개…다음주 9700가구 분양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14~1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1만가구에 가까운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12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가구 수 기준 9712가구가 분양된다.

오는 16일 두산건설은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예술공원두산위브’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39~84㎡ 558가구 가운데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울산 전하동 ‘KCC스위첸웰츠타워’와 부산 사하구 괴정동 ‘힐스테이트사하역’,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포레나전주에코시티’ 등도 다음주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총 10곳이다.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스위첸포레힐즈’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2차SK리더스뷰’, 대전 중구 목동 ‘목동더샵리슈빌’ 등이 모델하우스에서 예비 수요자를 맞는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마곡센트레빌’을 비롯해 17곳은 다음주 당첨자를 발표하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 등 5곳이 다음주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