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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괌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여행 재개를 발표했다.
괌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루레온 게레로 괌 주지가사 오는 1일부터 한국, 일본, 대만 여행 재개를 발표했다.
괌 정부와 괌정부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허용이 사실상 불가피했을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맞이할 보건 프로토콜을 마련했으며, 괌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맞이할 준비를 해왔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괌은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그에 필요한 지침을 시행했다”며 “이제는 방문객들이 괌의 하파데이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2일 집에서 괌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Give Us A Moment’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 캠페인은 ‘잠시 시간을 주세요’라는 의미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잠시 시간을 갖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섬에서 방문객들과 새로운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