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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론칭데이’에 참석해 “지난해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에서 독립해 충무로뮤지컬영화제라는 이름으로 1회를 개최한다”며 “상당히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뮤지컬 영화가 적다고 말하는데 풍부한 자원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게으르고 큰일을 못 이뤄내는 반면 부족한 자원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창의력과 열정으로 큰일을 이뤄낸다”며 “의심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깨뜨리고 놀랍게 변모하리라고 확신한다”며 확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이장호 감독과 김승업 중구문화재단 사장, 자문위원으로 곽영훈 사람과환경 회장, 조직위원으로 배창호·이명세·전계수 감독, 영화제 예술감독을 맡게 된 김홍준 감독, 그리고 홍보대사로 김무열 배우가 참석했다.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7월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 등 중구 일대에서 열린다. 총 10개 섹션, 29개 작품이 상영되며 개막작은 ‘아르헨티나’ 폐막작은 ‘마법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