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신작 게임 라인업 기대 고조…목표가↑-하나

  • 등록 2019-03-29 오전 7:54:32

    수정 2019-03-29 오전 7:54:32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일본 시장에서 기존 모바일게임들을 통해 견조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발표되고 있는 신규 게임이 향후 회사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37.5%(3만원)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신규게임 라인업은 검증된 지적재산권(I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다는 점에서 이전 대비 차별화된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다. 회사는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2분기 중 ‘라인 디즈니 토이 컴퍼니’를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2014년 회사가 출시한 ‘디즈니 쯔무쯔무’ 매출이 일본에서 3년 누적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라인 디즈니 토이 컴퍼니’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수준이다.

또한 회사는 닌텐도의 유명 IP ‘닥터 마리오’를 활용한 ‘닥터 마리오 월드’ 글로벌 출시를 오는 3분기 중 진행할 계획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부터 시작된 모바일게임 ‘컴파스’와 ‘진격의 거인’ IP 콜라보가 2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게임을 통한 NHN엔터테인먼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4분기 회사는 일본에서 모바일게임 매출이 18.1% 증가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46.4% 증가해 전체 매출 또한 전년대비 3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15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전년대비 22% 하락한 PC온라인게임도 보드게임 부문을 중심으로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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