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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바다환경 개선을 위해 1120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종합계획의 비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 만들기’이다. 시는 4대 추진전략으로 △발생원 관리 강화 △수거·운반체계 개선 △처리·재활용 촉진 △시민참여 협력강화 등을 세우고 16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상시적으로 한강에서 인천 앞바다로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