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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아이돌 스타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아이돌`이 무대에 오른다.
`아이돌`은 십대 아이돌 그룹의 연습생 시절을 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으로 아이돌 스타가 되기 위해 겪는 청소년 지망생들의 성장통과 이를 극복하는 건강한 모습이 담긴다.
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쓴 이재국 작가가 극본을 쓰고 2008년 옥랑희곡상에서 자유소재부문 최우수작을 수상한 정범철 씨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들 역시 기획사나 댄스아카데미 등에서 훈련을 받은 십대 연습생들이 캐스팅되어 본인들의 자전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도곡동 오유소극장(도곡2문화센터)에서 공연되며 청소년 관객을 감안, 티켓가격을 뮤지컬 공연치고는 저렴한 1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문의 강남문화재단 (02)3447-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