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용규. 사진=KIA 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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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KIA 외야수 이용규가 햄스트링으로 18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KIA는 나지완의 발목 골절(전치 6~8주)에 이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됐다.
이용규는 지난 17일 광주 한화전서 2회 1사후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김선빈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뛰었다. 이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근육통이 생겼고 이범호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은 뒤 교체됐다.
검진 결과는 햄스트링.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열흘 정도 뒤면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