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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 선발등판해 6회까지 홈런 1개 포함 3피안타 4사사구에 1실점 호투하며 팀의 2-1, 6회 강우콜드승을 이끌었다.
3연승을 달리며 시즌 10승(7패)째를 따냈다. 데뷔 첫 완투승이기도 했다. 니퍼트에 이은 두산의 두 번째 10승 투수. 두산에서는 좌완 최초로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따낸 선수가 됐다.
무엇보다 4강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팀에 귀중한 1승을 선물하며 희망을 이어갔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천적’ 최형우를 무사히 넘어선 덕분이었다. 유희관은 지난 해부터 유독 최형우에 약한 모습이었다. 지난 해엔 12타수 6안타로 피안타율 5할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홈런 1개를 얻어맞은 것을 포함 5안타를 허용했다. 상대전적에선 지난 해보다 더 약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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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나바로를 안타로 내보내며 흔들린 1회엔 박한이를 병살타로 솎아내며 첫 고비를 넘겼다. 2회 이승엽에게 얻어맞은 홈런이 첫 실점.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높은 쪽에 형성된 것을 놓칠리 없는 이승엽이었다. 스코어 0-1.
3회 위기를 넘긴 것이 컸다. 유희관은 1사 후 맞은 김상수의 타구는 중견수 정수빈의 호수비에 힘입어 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2사 후 갑자기 제구가 흔들렸다. 나바로, 김헌곤, 박한이에게 연속 사사구를 내줬다.
그리고 맞게 된 천적 최형우와 승부. 유희관은 2B-1S로 몰린 가운데 던진 바깥쪽 꽉찬 직구로 범타를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좌익수 뜬공으로 3회를 마무리지었다.
유희관은 다시 만난 최형우를 이번에도 이겨냈다. 초구 직구는 볼이 됐지만 2구째 낙차크고 느린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볼카운트 1-1. 이후 계속된 1루 견제. 타자와 승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유희관은 회심의 직구를 던졌고, 결국 2루 땅볼로 솎아냈다.
빠른 타구를 2루수 오재원이 앉은 자세에서 바운드를 잘 맞춰 잡아냈고 병살타로 연결시키며 아웃카운트를 빠르게 늘렸다. 이어진 이승엽과 승부에서도 오재원의 호수비로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최형우를 넘어선 유희관의 승리였던 셈이다.
유희관은 6회까지 완벽하게 책임졌고, 경기는 6회말 이후에도 계속해서 내린 세찬 비로 강우콜드로 끝났다. 유희관이 데뷔 첫 완투승이자 시즌 10승째를 챙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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