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 23득점' 전자랜드, 2연승 질주...공동선두 도약

  • 등록 2019-10-29 오후 10:58:36

    수정 2019-10-29 오후 10:58:36

인천 전자랜드 김낙현. 사진=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2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23점을 책임진 김낙현의 활약에 힘입어 79-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6승2패를 기록, 서울 SK, 원주 DB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오리온은 이번 시즌 전자랜드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8위(3승 7패)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 펄펄 날다가 지난 19일 부친상을 당한 뒤 주춤했던 전자랜드 김낙현은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혼자 23득점을 올려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김낙현과 함께 이대헌도 16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강상재(11점 8리바운드)와 차바위(10점 6리바운드)도 분전했고 머피 할로웨이는 득점은 5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를 9개나 잡았다.

전자랜드는 초반부터 오리온을 압도했지만 4쿼터 막판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70-65, 5점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김낙현과 차바위의 3점슛이 터지면서 11점 차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오리온은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이승현의 자유투 2개와 김강선의 3점포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허일영이 16점, 하워드 15점 등으로 분전했다. 장재석도 13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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