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네이버TV 통해 국악 저변 넓힌다

코로나19 확산에 시작한 온라인 공연
네이버TV 통해 콘텐츠 지속적인 공급
'주간국악' '금요공감' 등 서비스 예정
  • 등록 2020-04-03 오전 8:31:02

    수정 2020-04-03 오전 8:31:0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과 네이버TV가 온라인으로 공연을 접하는 영상 콘서트 관람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국립국악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공연 콘텐츠를 네이버TV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로 하고 네이버는 적극적인 콘텐츠 노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현재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고품질의 국악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는 ‘일일국악’(주중 매일 오전 11시)과 4월 한 달 간 생중계로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사랑방 중계’(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는 ‘사랑방 중계’의 4월 공연 중 4일과 11일 공연을 공연전시판 메인 페이지에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유수 국악 단체를 중심으로 주 1회 온라인 공연을 선보이는 ‘주간국악’, 국악과 타 장르 예술가들의 협업 무대인 ‘금요공감’ 등 상설 및 기획공연의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주요 공연의 제작발표회 및 교육용 동영상도 네이버TV를 통해 소개한다. 네이버는 국악 대중화를 위해 보유 플랫폼 내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의 네이버TV 채널에서는 다양한 국악 동요 애니메이션과 창작 국악 동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 동영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사물놀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영상 등 다채로운 110여 종의 콘텐츠도 올라와 있다. 국립국악원의 온라인 공연 콘텐츠는 네이버TV의 ‘국립국악원’ 채널 검색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국립국악원과 네이버는 200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까지 전문 국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재 서비스 중에 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네이버의 그라폴리오 플랫폼을 활용해 드라마 OST 음원 발굴 및 대중음악 작곡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국악 콘텐츠 발굴에 협력하고 있다.

국립국악원 네이버TV 채널(사진=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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