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달러 약세에 2거래일째 하락..1140원대 중반으로 내려앉아

미국 2분기 GDP 시장예상치 하회
달러인덱스 91선으로 하락, 약세
  • 등록 2021-07-30 오전 9:18:09

    수정 2021-07-30 오전 9:18:09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하락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달러인덱스가 91선으로 내리면서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사진=AFP
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전 거래일 종가(1146.50원)보다 1.15원 내린 1145.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1개월물 하락을 감안해 2.4원 내린 1144.10원에 출발했다.

미 달러화는 91선, 국채 10년물 금리는 1.2%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92대에서 91선으로 내렸다.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02포인트 오른 91.88을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1.262%를 기록 중이다.

간밤 나온 미국 2분기 GDP 증가율 속보치는 전기 대비 6.5%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8.5%)를 밑돌았다.

뉴욕증시 상승 등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도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28포인트 하락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은 90억원 가량 팔면서 매도 규모 자체는 줄었다. 사흘 연속 순매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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