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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증언' 안해욱씨 추가 인터뷰, "'대화 될만한 사람'으로 소개"

"쥴리 봤다" 증언 안해욱씨, YTN 추가 인터뷰
"김건희씨 과거 사진 보고 확신, 생각 변함 없다"
  • 등록 2021-12-09 오전 8:50:24

    수정 2021-12-09 오후 4:50:3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독립매체 열린공감TV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과거 이력에 대한 증언을 한 안해욱 전 초등태권도연맹 회장이 YTN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기억을 확신했다. 안씨는 1997년 호텔에서 봤던 쥴리라는 예명을 쓰는 여성이 바로 김씨라는 점에 대해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안씨는 8일 저녁 YTN ‘뉴스가 있는 저녁’과의 인터뷰에서 앞서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과 동일 한 내용을 다시 증언했다.

안씨는 “(1997년 서울 강남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차를 마시던 중) ‘태권도 회장님 맞으시죠’라고 묻더니 ‘회장님(호텔 소유주였던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이 한번 뵙고 싶어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회장실 옆에 연달아 있는 대연회장처럼 홀이 있더라. 거기 들어가서 얼마간 있으니까, ‘여기 클럽 나오는 여자분들도 훌륭한 사람들 많고 대화가 잘 될만한 사람들’이라고 이야기를 하더니 여자 두 분이 오셨다”고 이어갔다.

안씨는 “두 사람하고 앉아서 술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던 차에 쥴리 얘기를 해서, 동석한 여자 분이 ‘주얼리’인데 부르면서 쥴리가 됐다고 얘기하니까 옆에서 쥴리라는 분이 ‘얘는 무슨 그런 얘기를 하니’ 얘기를 하고 그런 기억이 난다”고도 증언했다.

안씨는 당시 상황이 술집에서 접대를 받는 듯한 모양새는 아니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어디 술집에서 먹는 그런 것도 아니고, 거기 분위기는 내가 볼 때는 거기 오는 사람들이 늘 지정된 사람들만 오는 것 같았다”고 추측했다. 조 회장에게 초대를 받아 간 자리에 늘 합석하는 지정된 이들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김씨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고 당시 봤던 ‘쥴리’라는 인물과 동일인임을 확신했다는 안씨는 생각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윤 후보 측은 해당 증언이 모두 허위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김씨가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적이 없다”며 보도 자체가 정치공세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최초보도를 한 열린공감TV는 증언 자체가 “김씨가 유흥주점에 근무했다는 내용이 아니다”며 쥴리라는 인물이 특별한 자리에만 참석하는 일종의 ‘아르바이트’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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