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캠페인 활동…SK지오센트릭, 대학생들과 환경보호 활동 나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 선발…대학생 20명
6개월 동안 환경보호 관련한 활동·멘토링 진행
고려대 환경동아리와 재활용 캠페인도 함께 벌여
  • 등록 2023-06-01 오전 9:03:23

    수정 2023-06-01 오전 9:08:2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지오센트릭이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지구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섰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엔 지난 한 달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석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지원자가 421명에 달해 20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대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포터즈 명칭인 ‘지오즈’는 ‘지구’와 사명인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을 뜻하는 단어인 GEO를 차용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환경보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또 환경 중심 소비인 ‘가치소비’ 등 20대 관점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되며, 활동 우수팀엔 해외 봉사 활동 기회를 준다. SK지오센트릭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조깅 또는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같은 대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있다.

앞서 SK지오센트릭은 고려대학교 환경동아리 ‘IGREEN’와 함께 축제 중인 지난 26일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생수 페트병을 버릴 때 비닐 라벨을 뜯어 분리 배출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이었다. 이날 모인 생수 페트병은 SK지오센트릭의 협력파트너인 수퍼빈이 수거, 경기도 화성 재활용 공장에 투입된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지오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달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재하게 될 계획”이라며 “스킨스쿠버다이빙, 웹툰 등 학생들 각각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있는 만큼 생생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지오센트릭 서포터즈 ‘지오즈’(GEO’z)에 선발된 대학생들이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지오센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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