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원정 첫 16강, TV 켜 놓은 3/4이 응원…시청률 37.8%

  • 등록 2010-06-23 오전 10:10:38

    수정 2010-06-23 오후 12:56:15

▲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그리스 전 선제골에 이어 나이지리아 전 1대1 동점골을 성공시킨 이정수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한국이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대 나이지리아 전을 TV를 켜 놓은 가구들 중 4분의 3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실시간 시청률에 따르면 23일 오전 3시30분부터 5시22분까지 중계된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는 37.8%(서울 기준, 전·후 CM 제외, 중 CM 포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은 휘슬이 울리는 시점부터 산출됐다.

중계 시간이 평소라면 수많은 시청자들이 취침을 하고 있을 새벽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수치다. 특히 이번 경기의 시청 점유율은 77.0%에 달했다. TV를 켜 놓은 가구들 중 77.0%가 축구 중계를 한 SBS를 켜놓았다는 것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이날 경기의 후반 45분이 지나 인저리 타임에 들어가기 전인 오전 5시19분의 49.0%였다.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골을 허용했지만 이정수와 박주영이 골을 성공시켜 2대2 무승부를 기록, 아르헨티나에 이어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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