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축구공 닮은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골프볼 출시

  • 등록 2015-09-02 오후 3:27:21

    수정 2015-09-02 오후 3:27:21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볼(사진=캘러웨이골프)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크롬소프트 볼에 트루비스(Truvis) 기술을 적용한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버전’은 지난 1월 출시 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크롬소프트 볼에 붉은색의 트루비스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버전’은 축구공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오각형의 패턴을 적용, 외관상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볼이 크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로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제공해준다. 실제 캘러웨이골프가 최근 진행한 자체 페이스북 조사결과에 따르면 약 70%의 골퍼들이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버전’이 일반 볼보다 더 크고, 안정감 있어 보인다고 응답했다.

또한 붉은색의 특별한 트루비스 패턴 때문에 샷 직후 볼 낙하 지점을 멀리서도 한눈에 알 수 있고, 퍼팅 시 그린의 컨디션(브레이크, 그린 빠르기)을 파악하기 쉽다. 동반자의 볼과 뚜렷하게 구별돼 코스에 떨어져 있는 볼 중에서 볼을 찾기 쉽다는 것도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버전’의 장점이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이번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버전’은 식별이 쉬운 컬러볼이 지닌 단순한 장점을 뛰어넘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매우 특별한 제품”이라며 “특히 필드 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안목 있는 골퍼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가격은 7만원이고,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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