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 간 아산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48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의 2일 전국체전 참가신청 마감 결과에 따르면 6244명의 임원과 1만8567명(남자 1만1978명, 여자 6589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했다.
최다 인원 참가 시·도는 2089명이 참가를 신청한 경기도로 서울(1828명)과 충남(1804명)이 뒤를 이었다. 종목별 참가 인원은 육상이 1802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 뒤를 축구(1528명)와 수영(978명)이 이었다.
참가를 신청한 선수 중 최연소자, 최고령자는 각각 레슬링의 김태종(2001년생, 서울 리라아트고등학교) 선수와 사격 일반부의 송석범(1943년생, 대전) 선수다.
이번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4,811명의 선수단은 10월 7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 간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 등 6개 종별 대상 4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택견, 수상스키)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7일 오후 2시 아산시 소재 선문대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 회의를 가지고 시·도별 대진추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