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철거 해프닝…tvN “식당 옮겨 촬영”

  • 등록 2017-03-28 오후 4:08:09

    수정 2017-03-28 오후 4:08:09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윤식당’을 촬영한 발리 현지 식당이 철거됐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관계자는 28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에 “해당 섬이 해변정리 사업으로 해변가의 식당을 정리했다”면서 “정리 사업이 예정보다 빨리 진행돼 촬영 중간에 식당을 한 번 옮겨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윤식당’은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롬복섬 해변가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는다. 24일 첫 방송에선 신구를 제외한 세 사람이 현지 식당을 빌려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송에 등장한 해당 식당이 철거된 현장 사진이 게재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관계자는 “촬영은 잘 끝났다”면서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3화 방송을 통해 그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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