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브레인' 연동 마인즈랩, KEB하나은행서 10억 투자유치..대화형 AI 협업

  • 등록 2017-08-21 오전 8:14:17

    수정 2017-08-21 오전 8:47:5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음성인식 AI 기술을 현물투자받아 설립된 마인즈랩이 KEB하나은행으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을 계기로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에 시동을 건다.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KEB하나은행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플랫폼 마음 에이아이
KEB하나은행과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 협업을 위한 제휴 관계를 맺고, 이 회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에이아이’를 도입한 AI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마인즈랩은 자연어 처리와 대화 처리 등 주요 인공지능 기술을 더한 금융 거래 서비스 구축 및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

마인즈랩은 이외에도 KEB하나은행과 함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마인즈랩의 ‘마음에이아이(maum.ai)’는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MRC(기계 독해), 엑소브레인 등의 최신 인공지능 요소기술을 포함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다양한 유형의 인공지능 기반 질의 응답이 가능하며 대규모 서비스에도 원활하게 적용되는 확장성이 특징이다.

마음에이아이는 KEB하나은행에 앞서 보험사, 통신사, 제조사 등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도입되며 그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보안과 확장성 측면에서 그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강력한 인공지능 요소 기술을 갖춘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에이아이를 통해 국내외를 불문하고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인즈랩은 지난 5월 KDB산업은행으로부터도 3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는 등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마인즈랩은 투자를 발판삼아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에이아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영어교육, 인공지능 콜센터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유 대표는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서 정보기술(IT) 부문 컨설턴트로 일했다. 네이버(035420) 펀드와 벤처캐피털 등에서 총 70억원을 유치했으며, 지난 2월엔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수여하는 ‘2016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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