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O리그 정규시즌, 역대 최다관중 신기록

  • 등록 2017-10-03 오후 7:26:43

    수정 2017-10-03 오후 7:26:4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의 우승으로 720경기의 대장정을 마감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에서 역대 최다관중 신기록이 달성됐다.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의 총 관중은 어제까지 829만2687명으로 종전 역대 최다관중 기록인 833만9577명까지 4만6890명이 모자랐다. 하지마 전날(3일) 잠실, 사직, 대구, 수원, 대전 등 전국 5개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10만8001명이 입장래 최종 관중 840만688명으로 KBO 리그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로써 KBO 리그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다관중 기록 경신한 동시에 작년부터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3일 5개구장에 입장한 10만8001명은 올 시즌 하루 최다 관중 신기록이며, 역대 1일 최다 관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구단 별 관중 수로는 LG가 1위에 올랐다. LG는 113만4846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8년 연속이자 팀 통산 12번째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위는 두산이 차지했다. 두산은 109만4829명이 입장해 9년 연속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날 LG를 4-2로 물리치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롯데는 최종 103만8492명으로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2012년 이후 5년만에 다시 100만 관중을 회복했다. KIA는 누적 관중 수 102만4830명으로 구단 첫 1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올 시즌에는 LG, 두산, 롯데, KIA까지 4개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2년 이후 역대 2번째로 한 시즌에 4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2012년에는 두산과 LG, SK, 롯데가 역대 최초로 100만 관중을 동반 달성한 바 있다.

관중 증가율로는 KIA가 전년 대비 32%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적과 흥행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후반기 무서운 기세로 승수를 쌓아 올린 롯데가 22%,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은 SK가 3%, kt가 1%의 증가율로 그 뒤를 이었다.

‘국민타자’ 이승엽의 은퇴경기로 정규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는 오는 5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포스트시즌은 오는 5일 오후 2시 NC와 SK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막을 올린다. NC의 홈 마산구장에서 최대 2경기가 열린다. NC는 1승이나 1무를 거둘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SK는 적지에서 무조건 2연승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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