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현대엔지니어링,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 확대 모색

민관협력 해외개발사업 플랫폼 구축 기대
  • 등록 2020-07-12 오전 11:57:13

    수정 2020-07-12 오전 11:57:13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LH는 지난 1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0일 LH 오리사옥에서 개최된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정관(왼쪽) LH 글로벌사업처장과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가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해외수주활성화 방안’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확대 및 ‘One Team Korea’ 차원의 민관합동 해외 신규사업 발굴이 강조됨에 따라 LH와 현대엔지니어링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시너지효과 창출 △신규개발사업 후보지 사업성 공동검토 △신규 프로젝트 발굴시 JV(합작투자법인) 설립 추진 등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LH는 풍부한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갖춘 공기업으로서 해외 G2G협력사업 발굴에 강점이 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전 세계 55개의 지사·합작법인 등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스마트 시티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민관협력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대 SOC 공기업인 LH와 건설 및 EPC(설계·조달·시공) 분야 글로벌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나아가 민관협력 해외개발사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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