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웨이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의 상장 예비심사 결과 대신밸런스 제9호 스팩과 합병 상장을 승인받았다. 합병 상장 절차를 거쳐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지금까지 유니버셜스튜디오, 파라마운트픽쳐스, 폭스, 소니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협업하여 피규어를 제작해왔다. 최근에는 킹라이온으로 알려진 ‘볼트론’을 선보였으며 ‘왕좌의 게임 존스노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 ‘베트맨’, ‘캣우먼’, ‘헬보이2’ 피규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블리츠웨이의 강점은 영화 등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력과 애니메이션 등을 재해석하는 기획력이다. 올해 출시한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피규어는 음울한 느낌의 계단을 내려오면서 춤을 추는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늘려 게임,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등의 다양한 피규어를 제작하겠다”며 “또 자체 지적재산권(IP) 확보로 피규어 팬층을 확대해 세계 일류 피규어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