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들고 서문시장 간다", SNS에 '대통령 테러' 예고…경찰 확인중

대구 남부경찰서 SNS 협박글 작성자 확인 중
  • 등록 2023-04-01 오후 8:52:33

    수정 2023-04-01 오후 8:53:03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한 가운데 테러 암시 글이 SNS에 등록돼 경찰이 글 작성자를 확인 중이다.
서문시장 찾은 윤 대통령 내외. 뉴시스
대구 남부경찰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폭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을 찾아 시구를 했다. 이후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 행사 동안 특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공인에 대한 테러 등 위해를 예고하는 글을 올리면 협박,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처벌이 가능하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온라인 상에 몇차례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를 벌인 바 있다. 실제로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드러난 사건은 없었으나 일부가 협박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